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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2만 6천 명→3만 2천 명 확대(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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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6.09.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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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예산안 편성 현황. ©문화체육관광부



장애 유·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7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인원이 2만 6,000명에서 3만 2,000명으로 확대되고 장애유형과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800개가 보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2027년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예산안이 1,839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1,198억 원 대비 641억 원(53.5%)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 유·청소년 대상 지원 예산안은 전년 대비 약 4배(318.6%) 증가했다.

유·청소년기는 평생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주요 생애 주기지만, 우리나라 유·청소년의 신체활동 수준은 다른 연령 및 권장 수준 대비 크게 부족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체육활동 참여 지원 확대가 필요했다.

이에 문체부는 2027년 예산안을 통해 유아 및 종목별 스포츠 프로그램 등 일반 유·청소년 대상 체육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다양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및 강좌이용권 등 장애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유·청소년을 포함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지원 인원은 2만 6,000명이었으나, 2027년부터 3만 2천 명으로 지원 인원을 늘린다.

또한 2026년 추경으로 신설한 장애인 유·청소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027년에도 지속·확대 추진한다. 학교와 반다비체육센터, 복지시설 등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해 장애유형 및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800개를 보급해 장애인 유·청소년이 일상에서 꾸준히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예산은 246억 원에서 299억 원으로 증액하고, 장애인 유·청소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예산은 41억 원을 책정했다.

유·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단체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수를 대폭 늘린다. 각 종목단체는 유·청소년이 참여하기 쉬운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스포츠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유아 맞춤형 ‘유아 친화형 스포츠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저소득층 대상으로 지원하던 기존 스포츠강좌이용권(매월 스포츠강좌 이용료 10만 5,000원 지원)을 2027년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북한이탈주민, 인구감소지역 유·청소년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한다.

또한 도서산간 지역 등 스포츠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유·청소년도 스포츠강좌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신청 자격 및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각 지자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