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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고지로 희망찾기’제주시, 복지위기가구 선제 발굴(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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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6.10.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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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부터 거주불명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카카오톡·문자 안내


 제주시는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2025년 9월부터 ‘모바일 고지로 희망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모바일 고지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자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편이나 방문 안내가 어려운 거주불명자 등 복지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있다.
 안내를 받은 대상자가 읍·면·동에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위기상황과 복지욕구를 확인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제주시는 2025년 사업 추진 이후 거주불명자 2,755명에게 복지급여 신청을 안내했다. 이 가운데 67명과 연락이 닿았으며,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로 확인된 12명에게 공적급여와 안부살핌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모바일 고지를 통한 복지안내와 읍·면·동 현장 상담·지원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진숙 통합돌봄과장은 “모바일고지를 활용해 기존 복지전달체계에서 놓치기 쉬운 대상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위기상황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접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 모바일고지 우수사례

(사례 1) ‘모바일 고지로 희망찾기’사업으로 위기 청년 발굴, 긴급복지지원 연계
 - 대상자는 일용근로와 단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왔으나, 수개월 전 거처를 잃은 뒤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 일자리도 구하지 못해 식비와 주거비 마련이 어려웠으며, 가족의 경제적 도움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 모바일고지사업의 복지안내 문자를 받고 거주불명 청년 1인가구는 주민센터에 전화를 했고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와의 상담을 하게 되었다.
 - 복지 담당자는 대상자에게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했으며, 대상자는 지원을 바탕으로 주거지를 마련하고 전입신고와 거주불명 상태 해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이후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 안정과 근로 시작 여부를 살피는 등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사례 2) 모바일 고지로 다시 연결된 복지, 주거불안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

 - 대상자는 거주불명 상태의 독거 어르신으로 일정한 소득과 안정적인 거처 없이 찜질방과 빈 사무실 등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 2026년 5월 모바일 안내문을 확인한 대상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서 복지상담이 진행됐다. 해당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어르신의 지역 내 거처 마련을 위한 주거비를 지원하고,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와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 공적 급여를 연계했다. 또한 지역 기부를 통해 마련한 여름이불과 의류를 지원했다.
 - 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생활실태와 추가 지원 필요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