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제주, 첫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순항'…"9월 감동의 스포츠 축제 연다"(2026.08.06.)

  • 작성자
  • 작성일 26.08.06 11:05
첨부파일

'경기장·편의시설 이달 말 마무리...전국 최초 디지털 입장권·메달 도입'

'제주 첫 전국 장애인 체전...장애인 체육 위상 높이는 전환점'


제주자치도가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정비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경기장 개보수와 부대시설 보완을 마무리하고, 선수간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종목별 경기시설과 부대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경기장 진입로부터 내부 동선, 장애인 화장실, 관람석 등 주요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 이용 시 불편 요소는 대회 개막 전까지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경기 운영과 선수단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통·수송 대책과 경기장별 운영계획을 최종 보완한다.


소방과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매뉴얼도 전면 정비한다.


#디지털 기술 접목...'경제체전'도 함께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전 최초로 디지털 입장권과 디지털 메달을 도입한다. 


관람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입장권으로 개회식장에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선수들은 자신의 도전과 성취를 디지털 메달로 기록하고 간직할 수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눈길을 끈다.


개회식과 경기장을 3회 이상 방문해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 전'을 지급하는 한편, 장애유형별 관광코스 운영과 선수단 관광버스 지원 등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 지역 소비가 함께 살아나는 '경제체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이다. 


​특히 전국체육대회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된다. 


제주도의 제안으로 개최 순서가 변경되면서 장애인체육의 가치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등 총 9,141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경기는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격과 사이클 트랙, 조정 종목은 도외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제주자치도 홍호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제주에서 따뜻한 환대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경기 운영은 물론 이동과 안내, 편의 지원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