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국가대표 6명, 아이치·나고야서 아시아 정상 도전(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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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10.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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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속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6명과 지도자 2명이 오는 1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기후·시즈오카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이 참가하며, 한국은 18개 전 종목에 선수 214명을 포함해 3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에서는 수영 고준혁, 육상 강별·강현중, 배드민턴 신경환·이대성, 휠체어농구 김동현 등 6명이 선수로 출전한다. 배드민턴 장윤혁 코치와 육상 홍자현 코치도 국가대표 지도자로 함께한다.
이들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4개를 합작하며 제주 선수단의 역대 최고 성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배드민턴 신경환(SL4)은 2회 연속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2018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경환은 이번 대회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 출전한다.
이대성(SH6)도 남자단식에 나선다. 이대성은 지난 2월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아시아선수권과 지난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육상에서는 한국기록 보유자인 강현중(T37)과 강별(F37)이 출전한다. 강현중은 남자 200m와 400m 한국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 400m와 200m에서 메달을 노린다.
여자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인 강별은 19일 원반던지기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4위에 그쳤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첫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수영에서는 고준혁(S6)이 접영 50m와 자유형 50m·400m에 출전한다. 최근 3년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획득한 고준혁은 첫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무대에 나선다.
휠체어농구 김동현은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항저우 대회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필리핀전을 시작으로 이란, 이라크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제주 선수단의 경기는 16일 휠체어농구와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종목별 일정에 따라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