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함께 일군 감동의 우승…제주장애인스포츠클럽, 통합체육 가치 입증(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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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7.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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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전도종별 탁구대회서 강병구·이기선 선수 나란히 정상
함께 흘린 땀으로 이룬 성과···장애·비장애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 확산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스포츠클럽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 스포츠의 모범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스포츠클럽(회장 고남영)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도종별 탁구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가 주최한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비장애인 탁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스포츠클럽에서는 10명의 회원이 출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실력을 겨루며 통합체육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병구 선수는 동호인부 남자 개인단식 5부에 출전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정상에 오르며 뛰어난 경기력과 투혼을 과시했다. 장애를 뛰어넘는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 선수의 활약은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자 개인단식에서도 값진 우승 소식이 이어졌다. 이기선 선수는 동호인부 여자 개인단식 9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비장애인 선수인 이기선 선수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스포츠클럽에서 장애인 선수들과 꾸준히 훈련하며 기량을 갈고 닦아 왔으며,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우승으로 이어가 통합 스포츠가 만들어 낸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고남영 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훈련하며 서로 성장하는 통합 스포츠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장애인형 스포츠클럽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 체육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