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 참여 마을 모집(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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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9.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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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직접 마을의 지원을 발굴해 여행 코스와 해설 콘텐츠로 개발
9월 23일까지 마을별 3~5명으로 신청...우수마을 2곳에는 심화 컨설팅 지원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여행상품을 기획·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제주시 역량강화사업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마을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주민의 시선으로 찾아내고, 이를 마을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코스로 개발해 방문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주민 해설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5일간 2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제주복지이음마루와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등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을여행의 개념과 로컬 여행상품 개발 사례 ▲마을해설사인 큐레이터의 역할과 기본 소양 ▲생태여행·무장애여행·원도심여행 등 유형별 우수사례 ▲저지리 우수마을 현장 탐방 ▲마을여행 코스 기획 워크숍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여 주민들이 팀별로 자기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여행 동선을 설계해 상품기획서를 완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실제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저지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걸으며 마을해설과 여행 코스 구성 방법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팀별로 완성한 마을여행 상품기획서를 발표한다.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 2곳에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별 총 4회의 맞춤형 심화 컨설팅이 제공된다.
심화 컨설팅에서는 마을 자원 현장답사와 장소별 이야기 발굴, 여행 동선 설계 등을 진행하고, 마을의 이야기와 해설 내용을 담은 마을여행 운영 매뉴얼을 제작한다. 이어 11월 중 완성된 여행 코스를 실제로 운영하는 테스트 투어를 실시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의견을 반영해 최종 여행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 관내 마을 주민 40명 내외다. 마을별로 3명 이상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접수 순서에 따라 참여자를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1부를 작성해 제주시 마을활력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의 80%인 20시간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할 수 있다.
문만석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장은 “마을의 숨은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마을에 사는 주민”이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와 지역 일자리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마을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여행 콘텐츠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시 역량강화사업팀(064-759-7766) 또는 제주시 마을활력과(064-728-28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