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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난임·건강돌봄 사업 성과 결실…“지역사회 통합돌봄 핵심 역할”(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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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6.06.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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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예방부터 난임·재택의료까지 지역 건강안전망 역할 확대"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난임 지원과 지역사회 건강돌봄 사업이 저출생과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9일 부산 호텔 아쿠아펠리스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도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가 추진 중인 한의약 기반 난임 지원사업과 방문진료·재택의료 중심의 건강돌봄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사업별 우수기관과 기고문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의난임사업 우수지역에는 경기도, 경기도 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 강서구, 대전광역시가 선정됐다. 한의약 건강돌봄 부문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안산시, 충남 천안시, 광주 북구, 경남 거제시가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고문 공모 수상자 12명과 사업 유공자 17명 등 총 29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한의난임사업과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의 치료를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을 지원하고 생식 건강을 개선한 지역별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수년간 임신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부부가 지차체 한의난임사업에 참여해 개인 체질에 맞춘 한의 치료를 받은 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94세 엄마와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치매와 만성통증, 신체기능 저하로 요양원 입원을 고민하던 초고령 어르신이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통해 선체적·정신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사례가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왕현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질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난임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약이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년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 영상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우수사례집과 기고문 모음집은 올해 하반기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