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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탁구로 하나 되다(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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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6.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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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한마음대회 성황...7개 기관 200여 명 참가, 화합과 건강 다진 뜻깊은 시간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회장 고은실)가 주최한 '2026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0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다양한 종목으로 열리는 한마음대회는 올해 발달장애인 탁구대회로 마련됐으며,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참가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천사나래주간활동센터, 별난고양이꿈밭사회적협동조합, 조은주간활동센터, 발달장애인주간보호 거북이센터, 사회복지법인 아가의집, 로운주간이용센터, 영림언어평생교육지원연구소 등 도내 7개 기관의 이용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경기는 오전 11시 스피드랠리와 마라톤랠리 두 종목의 예선으로 시작됐으며, 대회식과 점심식사에 이어 오후 결선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며 생활체육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대회 중 마련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기관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후원금 일부를 각 기관의 간식비로 전달했으며, 이어진 경품추첨에서는 돼지고기 세트가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폐회식에서 고은실 회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교육은 체육이 답이다'라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장 곳곳에는 활기찬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회복지 포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