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보면, 제주여행 더 즐거워 “탐나는전 1만원 이벤트”(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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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8.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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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장을 세 차례 찾으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대회 디지털 티켓을 들고 제주 공영관광지를 찾으면 무료입장이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21일부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관람용 디지털 티켓 발급을 시작한다.
티켓은 NFT 방식으로 발급된다. 대회 공식 누리집(https://jejusports.kr/46/index.htm)에서 신청한 뒤 네이버페이 월렛에 보관해 사용할 수 있다.
경기장 3번 찾으면 '탐나는전 1만원'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경기장 방문 보상이다.
개회식, 폐회식 및 경기가 이뤄지는 경기장을 세 번 방문하고, 인증하면, 탐나는전 1만원이 지급된다. 경기장에서는 NFC 태그로 방문을 인증하고, 개·폐회식은 입장 기록으로 확인한다.
주의할 점은 경기장 세 차례 인증 가운데 최소 한 번은 개회식이나 폐회식 관람 기록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 그래야 탐나는전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개회식은 9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폐회식은 9월 16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열린다.
성산일출봉·비자림 등 관광지 24곳 혜택
디지털 티켓을 가진 관람객에게는 제주지역 공영관광지 24곳의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이용할 때 네이버페이 월렛에 들어 있는 디지털 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이용 가능한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무료 입장: 교래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 치유의 숲, 제주목관아, 만장굴,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유산센터, 천지연, 천제연, 주상절리, 비자림, 산방산, 용머리해안, 정방폭포
*입장료 50% 할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기당미술관,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해녀박물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혜택은 쏠쏠한데… 이용 절차는 '몇 단계' 거쳐야
제주도가 경기 관람에 지역화폐와 관광지 혜택을 붙인 것에는 관람객을 개회식에만 머물게 하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경기장 방문을 늘리고, 이후 관광지와 지역 상권까지 발길이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혜택을 받으려면 몇 단계를 거쳐야 한다. 공식 누리집에서 NFT 기반 디지털 티켓을 발급받아 네이버페이 월렛에 보관하고, 경기장을 찾을 때마다 NFC 태그로 인증해야 한다. 세 차례 방문 가운데 한 번은 개회식이나 폐회식이어야 한다는 점도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에게는 이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티켓 발급부터 경기장 인증, 탐나는전 지급까지 여러 절차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에서 이용 방법을 얼마나 쉽게 안내하느냐도 중요해 보인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 대회 전 과정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