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산 남구의 한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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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11.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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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마지막으로 수습된 김모 씨(62)의 빈소가 차려져 있다.2025.11.15./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박정현 기자 = "아빠…"15일 울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마지막으로 수습된 김모 씨(62)의 빈소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다.김 씨의 가족들은 상복도 미처 입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아직 조문도 시작되지 않은 김 씨의 빈소에는 침통한 정적 속에서 "아빠…"하며 흐느끼는 딸의 울음소리만 울려 퍼졌다.김 씨는 이번 사고로 매몰된 7명의 작업자 가운데 가장 늦게 수습됐다.그는 붕괴 후 약 200시간 동안 잔해에 묻혀있다가, 전날 오후 9시 57분께 수습됐다.빈소 입구엔 사고 현장 공사 발주처인 동서발전과 원청인 HJ중공업이 보낸 화환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김 씨의 아들 A 씨는 "언론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모든 상황이 수습되면 유족들의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A 씨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7명의 유족이 구성한 협의체의 대표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마친 직후 김 씨의 빈소가 있는 장례식장을 찾아 A 씨에게 위로를 건넸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마지막 매몰자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A 씨의 두 손을 붙잡은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 장례식장엔 이번 사고로 사망한 김모 씨(44)와 이 모 씨(65)의 빈소도 차려져 있다. 김 씨는 지난 9일, 이 씨는 지난 12일 수습됐다.이들의 빈소에도 깊은 적막만 흘렀다. 간혹 빈소 안으로 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할 뿐, 조문객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사고 현장에서 처음 수습된 전 모 씨(49)는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가지고 영면에 들었다.전 씨와 같은 날 수습된 이 모 씨(61)도 고향인 충북 청주에서 발인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모든 매몰자의 주검이 수습되면서 아직 발인하지 않은 희생자 5명의 유족은 협의체를 통해 합동 발인 등 장청산수목원 들어서면 팜파스그라스·핑크뮬리 어우러지는 낭만적 가을 풍경 가득/국내 최대 규모 팜파스그라스 자라/봄 홍가시축제· 여름 연꽃축제 등 사계절 아름다워/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에도 만추 서정 가득 청산수목원 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 사각사각. 바람이 스칠 때마다 속삭인다. 마치 막 사랑에 빠진 연인들 수줍은 언어처럼. 투명한 햇살 받아 은백색으로 반짝이는 눈부신 팜파스그라스. 그 앞에서 바다의 숨결처럼 출렁이는 핑크뮬리 물결. 그런동화 같은 풍경 품으며 가시거리를 무한대로 펼친 높고 푸른 하늘까지. 충남 태안의 보석, 청산수목원을 느리게 걷다 팍팍한 사내 가슴마저 서정으로 물들이는 만추의 수채화를 만났다. 세계일보 여행면. 세계일보 여행면. ◆팜파스·핑크뮬리 모두 즐겨 볼까 어느덧11월. 시간이 빠르게 달려 가을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서자 색은 더 깊고 강렬한 악센트를 품는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비도 많이 온 덕분인가. 올해 가을은 단풍이 유난히 곱다. 단풍만큼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것은 억새와 ‘연인들의 성지’ 핑크뮬리. 충남 태안군 청산수목원을 찾으면 서양 억새 팜파스그라스와 핑크뮬리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난다. 청산수목원 홍련원 포토존.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탄성이 터진다. 길게 이어지는 황금삼나무 터널 때문이다. 한낮에도 햇살을 가릴 정도로 울창해 신비로움을 더하는 이곳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길. 연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드라마 주인공처럼 예쁜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길을 따라 왼쪽으로 홍련원이 펼쳐진다. 여름에 연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연못에는 자라풀, 부레옥잠, 개구리밥, 물수세미, 생이가래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어우러져 자라며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를 선사한다. 청산수목원 주소가 남면 연꽃길로홍련원 덕분에이런 주소를 얻었다. 연못을 배경으로 둔 보랏빛 의자 포토존이 인기. 오랜만에 함께 여행에 나선 50대 여고 동창생들은 손 하트를 만들고 깔깔대며 가을 낭만을 추억으로 남긴다. 청산수목원 핑크뮬리와 팜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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