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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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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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치킨·피자·버거로 나뉘던 시장이 '한 끼 경쟁'으로 재편되며, 브랜드 간 구분이 사실상 사라졌다. 배달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내수 부진 속 수익 다변화가 과제가 되면서 치킨 브랜드는 버거를, 피자 브랜드는 치킨을 파는 '복합화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이달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치킨버거 3종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닭고기 메뉴를 햄버거 패티로 가공해 점심 식사 메뉴로 전환한 것이다. 치킨은 통상 저녁 시간대에 매출이 집중되는데, bhc는 낮 시간대 회전율을 높여 매장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bhc가 출시한 버거 신메뉴 3종. bhc 교촌에프앤비도 최근 신규 브랜드 '소싯'을 론칭하고 햄버거 판매를 시작했다. 교촌치킨 주력 메뉴 대부분이 닭고기 부분육을 사용하다 보니, 남는 가슴살 부위를 활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시도했다. 교촌은 소싯 버거를 통해 가슴살 소비량을 늘려 장기적으로 '한 마리 단위 공급 체계로 전환, 원재료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버거와 치킨에 주력했던 맘스터치도 지난해부터 맘스피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맘스터치 매장내 매장(숍인숍) 입점 형태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맘스피자 매장은 총 187개이며, 이 중 154개가 숍인숍 형태다. 연말까지 26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제공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형' 매장은 일반 매장보다 매출이 약 45% 높다"며 "전체 매출 중 피자 비중이 20%에 달해, 맘스피자는 맘스터치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파파존스도 자체 치킨 브랜드 '마마치킨'을 론칭해 복합매장 운영에 나섰다. 최근 고려대점을 오픈하며 현재 독립문점, 마포점 등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치킨이 내놓은 버거. 교촌에프앤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한수빈 기자 SK증권과 사모펀드사가 했던 ‘마유크림’ 투자의 손실과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경영상 위험 요소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주의의무 위반’ 사실이 대법원에서 인정됐다. 다만 대법원은 배상액 산정 부분에 잘못이 있어 사건을 다시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다올저축은행이 SK증권과 워터브릿지파트너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16일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5년 SK증권과 워터브릿지파트너스가 마유크림 제조사 비앤비코리아에 투자하기 위해 사모펀드(PEF)를 만들고 PEF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마유크림은 말기름을 원료로 만든 화장품인데,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 비앤비코리아는 마유크림을 제조해 화장품 기업 클레어스코리아에 공급하고 있었다.SK증권과 워터브릿지는 2015년 4월 예비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면서 “비앤비코리아가 마유크림 ODM(제조자개발생산) 회사이고, 클레어스와 안정적 계약관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이 담긴 투자제안서와 재무실사보고서를 제공했다. 이후 다올저축은행은 20억원을 출자해 펀드 지분 2.3%를 보유하는 LP(출자자)가 됐다. 그 밖에 리노스(현 폴라리스AI) 등 다수 LP를 모집해 SPC는 순조롭게 비앤비를 인수했다.하지만 거래가 마무리될 쯤 클레어스가 자체 생산공장 신축을 추진하고 한·중 양국 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불거지면서 실적이 악화됐고, 비앤비의 매출이 급감, 자금 회수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 그러자 다올저축은행을 비롯한 LP들은 2018년 SK증권과 워터브릿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SK증권 등이 운용사(GP)로서 선관주의의무(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위반해 투자 손실을 보게 됐다는 취지였다. 실제 거래가 마무리되기 전인 2015년 5월 “클레어스가 자체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고,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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