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장애인 노르딕스키 김윤지, 세계선수권 금메달(2025.3.7.)

  • 작성자
  • 작성일 25.03.07 09:03
첨부파일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김윤지(19·BDH파라스)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윤지는 5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2025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 1㎞에서 3분4초3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켄들 그레치(미국·3분7초34)를 2초99 차이로 제쳤다. 3위는 안야 비커(독일·3분9초75).

김윤지는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로 꼽힌다. 여름(수영), 겨울(노르딕스키) 체전 때 모두 신인왕(2022년)과 

최우수선수상(2023년 겨울, 2024년 여름)을 석권했다. 국내 장애인 스포츠 사상 최초의 일이다. 

지난달 열린 전국장애인겨울체육대회에서는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4관왕에 올랐다. 

김윤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