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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행복한 전북만들기’ 행복버스 출발(2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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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3.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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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리프트 특장버스 이동지원… 시설·단체에 연간 120여 회 무료대여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정두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전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광역형 이동지원사업 행복버스 출범식’을 진행했다.

행복버스는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버스를 도내 장애인시설과 단체에 무상으로 대여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사회복지법인 동암 양복규 이사장 등을 비롯한 장애인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대다수의 소규모 장애인 시설·단체 등은 리프트 특장차량이 없어 장애인의 나들이나 야외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도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약 2억5,000만 원을 들여 리프트가 장착된 대형버스를 전북장애인복지관에 지원했고, 복지관에서는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행복버스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
행복버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장애인 등 이동편의 약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과 비영리단체다. 올해는 이번달~11월까지 주 3회(화·수·금), 연간 120여 회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양식에 따라 전북장애인복지관에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자치도 황철호 국장은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야외활동이 더 활발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036년 하계올림픽이 꼭 전북에서 개최돼 장애인의 스포츠 경기 직관에 행복버스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