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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거취약 55가구 집수리 지원(20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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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2.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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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지역 내 주거 취약 5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정만)와 2025년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을 소유해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은 수선유지급여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5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 금액과 수선 주기를 달리해 차등 지원된다.

지원 금액과 별도로 장애인 혹은 고령자의 경우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추가된다.

지원 대상은 도배 및 장판 수선이 필요한 경보수 45가구, 창호‧단열 난방 등이 필요한 중보수 8가구, 

지붕 보수‧주방 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2가구 등 총 55가구다.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8가구에 대한 중복 지원도 계획됐다.

고성협 제주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해서 발굴,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