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올레 시네마 인(in) 제주’ 개최(202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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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9.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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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10월 18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기획공연 ‘올레 시네마 인(in) 제주’를 개최한다.
영화 ‘건축학개론’과 ‘로마의 휴일’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출신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건축학개론’의 주연배우 이제훈이 2부 해설자로 무대에 오르며, 1부에서는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가 해설과 노래를 맡는다.
영화음악의 거장 이지수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지휘자 최영선, ‘팬텀싱어’ 출신 바리톤 박상돈과 소프라노 이한나 등이 출연한다.
제주지역 성악가 고지연, 고세빈, 서혜림, 송영규도 함께 무대에 선다.
영화 속 풍경과 함꼐 울려 퍼질 제주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음악과 영상으로 가을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연”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 5000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4·3희생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