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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5월까지 소상공인 특별채무감면 캠페인(20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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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2.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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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오는 5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기간에 재단 채무를 일시 상환하는 경우 또는 상환 능력이 취약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고객에 대해선 손해금(연체 이자)을 전액 감면해 준다. 특수채권 채무관계자는 추가로 최대 90%까지 원금이 감면된다.

채무를 일시에 상환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최장 8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도 가능하다. 분할 상환 채무자는 상환약정 금액의 1% 이상을 상환할 경우 신용 관리정보가 조기 해제되고, 대상자에 따라 손해금도 전액 감면해 준다고 재단 측이 전했다.

김광서 재단 이사장은 "자금 여력이 부족한 자영업자에게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것은 재단과 도내 소상공인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포용금융을 확대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