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사업장까지 확대(2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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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2.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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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5일 충북체육회관에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마련했다.
'일하는 밥퍼'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조립 등을 맡기고
전통시장상품권을 주는 새로운 생산적 노인 복지 모델이다.
하루 최대 3시간 동안 참여하면 1만~1만 5천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새롭게 문을 연 이번 작업장은 100여명의 장애인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일정 시간에 간단한 농산물 전처리나 임가공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동안 수혜자 위치에 있던 장애인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