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20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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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4.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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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가치돌봄의 2개 서비스 유형을 운영할 제공기관이 선정됐다.
추가 선정된 기관은 지난해 12월 공모에서 미선정된 운동지도 유형과 주거편의 유형 안전편의시설설치 부문이다.
운동지도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가, 안전편의시설설치는 장애인편의시설이 맡는다.
운동지도는 서비스 제공 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안전편의시설 설치는 낙상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장치, 문턱 경사로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서비스다.
제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 이달 중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주가치돌봄의 5대 유형 9종 서비스 제공기관이 모두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제주가치돌봄 전면시행으로 무상지원 기준이 종전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소득기준 1인 239만3000원‧4인 609만8000원) 이하로 완화되면서 서비스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및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17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달 9일까지 1201명에게 1319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출처 : 삼다일보(http://www.samd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