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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전국 2위(2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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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5.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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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우선구매 비율 1.25%를 달성해, 전북(2.11%)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1024개 공공기관 가운데 590개 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7.6%의 이행률이다.
기관 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 0.93%, 국가기관 0.83%, 교육청 1.16%, 지방의료원 1.17%, 공기업 등 기타 기관은 평균 1.30%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공기업(1.41%)과 준정부기관(1.73%)의 구매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공공기관은 0.75%에 그쳤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구매비율 1% 이상을 달성한 곳은 전북, 제주, 인천(1.07%) 등 3곳이다.
공공기관들이 주로 구매한 품목은 인쇄물, 폴리에틸렌(PE) 봉투, 사무용지류, 조명기구 등이다.
도는 향후 이들 실수요 품목에 대한 정보를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 제공해 보다 원활한 생산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해 구매 확대를 유도하고,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