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일상·자립 위한 ‘활동지원’ 강화(2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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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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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높이고 가족에 의한 예외적 활동 지원을 허용하는 등 장애인 당사자 일상·자립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활동지원은 일상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다. 6세~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등급(1~15구간) 판정을 받은 자가 대상이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활동보조 서비스 단가를 시간당 1만6150원에서 1만6620원으로 2.9% 인상하고 방문목욕 서비스 비용도 8만4670원에서 8만6480원으로 2.1% 높인다.
또 방문간호 서비스 비용 2.3% 인상, 방문간호지시서 발급비용 1.5~3.7% 인상 등도 이뤄지며,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예산을 전년 대비 10.9% 증액했다.
이어 제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나 희귀질환자가 활동 지원사를 연계하지 못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가족에 의한 활동 지원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기간은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