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제주시, 도내 첫 장애인거주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2025.1.16.)

  • 작성자
  • 작성일 25.01.16 09:12
첨부파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의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패러다임 전환사업' 공모를 2월5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예산 4억원을 투입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내 다인실을 소규모(1~2인실)·

가정형(침실,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으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 장애인거주시설은 아가의집, 송죽원 등 총 9개소로 장애인 수용의 효율성과 국비 지원의 한계로 인해 

사생활 보호소에 취약하고 이용자 간 마찰 발생 우려가 높은 다인실이 대부분이다.

특히 20년 이상 경과된 곳이 6개소로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