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가족의'진짜 이야기'...프로젝트 '케어톡' 시동(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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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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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족의 다른 일상, 미디어로 담아내
JDC 도민참여형 지원사업 선정
제주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영상 프로젝트 '케어톡(care Talk)'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폐, 다운증후군, 뇌병변장애를 가진 세 당사자 가족이 참여한다.
'케어톡'은 장애 유형별로 직면한 서로 다른 돌봄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텐츠는 자폐 특성을 지닌 직업인 청년, 다운증후군 초등학생, 뇌병변 장애가 있는 대학생의 하루를 밀착 취재한다.
일상 속 작은 도전부터 세 가족이 함께 모인 캠프 현장까지 담아내며,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돌봄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가 기획한 이번 사업은 'JDC 도민참여형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력을 얻었다.
오는 2월까지 세 가족의 심층 인터뷰와 일상 촬영, 공동캠프 등의 제작 과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은실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대표는 "세 가족은 모두 저마다의 결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이번 콘텐츠가 단편적인 장애 인식을 넘어, 다양하고 폭넓은 돌봄의 가치와 장애인의 고유한 삶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어톡' 영상 시리즈는 오는 4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대중과 만난다.
또한 영상 공개와 발맞춰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상영회 및 성과 공유 행사도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