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2개소 추가 지정(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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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4.12.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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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8개소 운영…장애인 삶의 질 증진도모 계기 마련.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장애인의 자립적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2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시는 10일 남양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남양주 한결재가복지센터 등 2개소를 각각 장애인활동 보조와 장애인가정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가정 방문목욕 서비스제공 기관의 운영 중단으로 인근 지자체 소재 장애인활동 지원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날 장애인활동 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장애인 신체활동과 가사활동,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 보조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또 장애인가정 방문목욕 서비스제공 기관 1개소 등 모두 8개소를 운영하게 되는 등 장애인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시는 연중 장애인거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