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제주서 ‘장애학’으로 노동을 보다(2026.04.06.)

  • 작성자
  • 작성일 26.04.06 18:08
첨부파일

363653_260488_122.png



4월 20일 ‘장애인권리쟁취의 날’을 앞두고, 장애와 노동을 함께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ZOOM) 강연을 연다.


강연의 제목은 ‘장애학의 시선으로 사회를 읽다’. 장애를 사회적 관계와 구조 속에서 해석하는 장애학의 관점으로 노동과 차별, 권리의 문제를 짚는다. 일할 수 있는 조건이 누구에게는 당연하고, 누구에게는 닿기 어렵게 된 이유를 묻는다.


강연은 ‘장애학의 도전’, ‘장애학의 시선’을 쓴 김도현 작가가 맡는다. 그는 노들장애인야학, 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에서 활동하며 현장에서 장애와 권리의 문제를 다뤄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제도와 현실 사이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배제의 방식과, 노동의 영역에서 드러나는 차별의 양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번 강연은 제주 지역에서 장애와 노동이 만나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제도와 인식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함께 짚어보는 데 목적을 둔다. 장애를 둘러싼 문제를 개인의 노력이나 한계로 돌리는 대신, 구조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선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jejulabors.org)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인권포럼(064-751-809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