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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20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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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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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는 7월 중순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2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36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이 기간 시설 운영관리 현황과 종사자 관리 실태, 종사자 복지 및 아동관리 현황, 시설 안전·회계관리 등을 살핀다.

시설별 건의 사항도 접수하고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또 7월 15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장기요양기관 101개소에 대한 하절기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혹서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기간 장애인복지시설(60개소), 노숙인 시설(2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7개소) 등 6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된다.

자체 점검을 우선 하고 설립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 대형 시설 등은 현장점검 및 민·관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보완 혹은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는 시정명령을 하고 보강이 필요한 경우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여부를 검토하며 시설 개선을 유도한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 지역아동센터는 8건의 보조금 부정 사용 사례 적발과 12건의 행정지도가 이뤄졌고 장기요양기관은 시정요구 3건 및 노후화로 인한 누수(1건)가 나타나 기능보강사업과 연계해 조치됐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설 67개소에 대한 지난해 동절기 점검에서는 소방안전, 안전교육, 기능보강 부문에서 총 3건의 사항이 지적됐다.

이정민 기자  73jmlee@samdailbo.com

출처 : 삼다일보(http://www.samd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