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로’ 꿈꾸는 제주에는 공공 텀블러 세척기가 있다(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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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10.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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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곳에 고압수-자외선 살균 텀블러 세척기 배치
제주 곳곳에 위치한 특색있는 카페는 도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방문하는 코스가 됐다.
동시에 쏟아지는 일회용컵들은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길거리 곳곳이나 공공화장실은 테이크아웃용 일회용컵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안으로 다회용기가 거론되고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화되기에 걸림돌이 있다. 대표적인 게 사용 후 세척 문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텀블러 세척기가 제주 곳곳에 설치되면서 다회용기의 대중화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제주도는 2025년도 텀블러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희망수요조사를 거쳐 도내 주요 기관과 기업, 대학 등 23곳에 총 30개의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됐다.
대안으로 다회용기가 거론되고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화되기에 걸림돌이 있다. 대표적인 게 사용 후 세척 문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텀블러 세척기가 제주 곳곳에 설치되면서 다회용기의 대중화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제주도는 2025년도 텀블러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희망수요조사를 거쳐 도내 주요 기관과 기업, 대학 등 23곳에 총 30개의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됐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다.
다회용컵의 접근 활용성을 높여 지역 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지역자활기관과 연계해 텀블러 세척기를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는 의미도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안의 내용물을 비운 뒤 세척기 안에 넣으면 불과 몇 초 사이에 고압수와 자외선 살균으로 내부가 깨끗해진다.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를 넣었던 텀블러도 금세 말끔하게 세척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텀블러 할인매장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 한 컵당 최대 500원을 지원하는 것.
제주도는 이와 함께 텀블러 할인매장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 한 컵당 최대 500원을 지원하는 것.
이렇게 되면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의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회용품 줄이기의 생활습관화를 위한 장치들이다.
제주도는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과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텀블러 할인 매장 지원과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