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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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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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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 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자치경찰은 2017년부터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전체 1635대 중 1581대(96%)에 적용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불편으로 이어졌다고 도자치경찰은 설명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고 부연했다.

오광조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사물인터넷 기반 관리 시스템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모든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