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일상 속의 장애인' 공모전 작품 193편 AI 오디오북 제작(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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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3.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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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 오디오 콘텐츠 제작·유통 전문 기업 오디언과 협업해 스토리텔링 공모전 작품 193편을 AI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한 '장애 인식 개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들을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오디오북에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주요 작품들이 대서 포함됐다. 장애 당사자의 삶과 일상,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를 담은 작품 총 193편이 오디오북으로 제작됐다.
오디오북은 단편 위주의 공모작 특성을 반영해 작품들을 주제별로 재구성해 총 9종의 시리즈 형태로 제작됐다. 완성된 콘텐츠는 기업 및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무료 오디오북 앱 '오디언 도서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I 오디오북 제작은 오디언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제작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원고 구성과 시리즈 편성, 표지 제작 등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작품별 발화 속도와 호흡, 톤을 세밀하게 조정해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구현했다. 이 과정에 전문 PD가 참여해 전체 음원을 전수 점검하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오디언 스튜디오에서는 시각장애인 성우가 직접 참여한 영상 콘텐츠 촬영과 녹음도 함께 진행됐다. 성우는 점자 단말기 '한소네'를 활용해 낭독을 선보였으며, 녹음과 촬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제작의 효율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후속 편집을 거쳐 밀알복지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소중한 이야기들이 AI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전해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제작을 함께해 준 오디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작장애인 성우의 목소리가 직접 담긴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 D8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디언 김용호 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의 소중한 스토리들이 오디오 콘텐츠로 재탄생해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특히 시각장애인 성우와의 협업은 오디오 기술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고품질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성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매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있다. 이외에도 웹툽 '밀알툰'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올해 7월에도 장애 인식 대선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