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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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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4.10.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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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7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통합돌봄 제공기관 개소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의 돌봄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에 해당 기관은 낮 활동 및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주말·공휴일 휴무)한다.

또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 제공 등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세심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중 도전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이들이다. 

도는 서비스심의위원회과정을 거쳐 신청자 유형에 맞는 서비스를 대상자들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 현황은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jeju/)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