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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10일 개막(2024. 10. 8.)

  • 작성자
  • 작성일 24.10.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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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회장 현수향)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를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장애인 주체 영화제로,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상 제작물은 물론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외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 지원하고 보다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영상문화콘텐츠 교류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25회 영화제는 '우리의 목소리로 – 함께 나아갈 때 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체육의 현실 문제를 다룬 스포츠 영화(나의 세개), 장애에 대한 우리사회의 차별적 구조를 다룬(소희로부터) 개막작과 장편초청(가장 아름답고 아름다운),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부문, 패럴스마트폰영화제 수상작 초청부문,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쟁섹션부문과 DPI초이스부문으로 6개 섹션 총 2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 행사와 개막작 상영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혼디누림터 2층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내이름 점자체험, 공예체험, 제주어끈주머니만들기 등의 부대행사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