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발달장애 화가들의 전시회 ‘아트패러’(2024. 9. 9.)
- 작성자 …
- 작성일 24.09.10 09:05
첨부파일
‘아트 패러(Art Para)는 세계 각국 발달장애 화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전시회 이름이다. 아트 패럴림픽(Art Paralympic)의 줄임말이다.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올림픽처럼 그림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올림픽이 이 전시회의 취지다. '아트 패러'의 패러(Para)는 '옆에, 나란히, 함께'라는 의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과 치유가 어우러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을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아트 패러’에는 5개 대륙 27개국 화가 80명의 작품 100점을 선보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전시회 주제인 ‘빛을 발하라(Brillons Ensemble, Shine Together)’는 인간 본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이 세상에 빛을 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