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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 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 캠페인…8일까지 파란빛(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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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6.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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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시청·지역 명소 동참...매일 오후 7시~10 점등

기념식·표창 수여..."이해와 존중의 메시지 확산"


제주 전역이 자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파란빛으로 물든다.

제주도는 2일 ‘제19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청을 비롯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지역 명소 건물 외벽에 파란빛 조명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를 파란빛으로 밝히는 글로벌 인식 개선 운동이다. 미국 백악관과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하우스 등이 참여해왔으며, 국내에서도 서울N타워와 인천대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폐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일 오후 7시에는 한국자폐인협회 제주지부 주관으로 제주시 제주혼디누림터에서 기념식과 점등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폐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딘다. 제주도지사 표창은 문정영 씨 등 2명, 제주도의회의장 표창은 김정옥 씨 등 2명, 제주도교육감 감사패는 임외국 씨 등 2명이 각각 수상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파란빛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이 모여 자폐인과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