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제주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2025.4.10.)

  • 작성자
  • 작성일 25.04.10 16:24
첨부파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해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1개 기관에서 통보받은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인적변동 등 총 68종의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사항을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자 8천249가구다.

시는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1차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라 복지급여가 감소하거나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5월 16일까지 변동 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6월 말까지 검토해 자격 관리에 반영하고, 수급 자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6천625가구를 조사한 결과 자격 유지 2천967가구, 급여변동 2천916가구, 보장중지 742가구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