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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를 깨끗하게 지키는 움직임, 1년 동안 36톤 수거(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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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1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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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우리동네 클린올레' 1년 간의 활동 결과 공개
올레코스 중심으로 122차례 쓰레기 수거 ... 양도 상당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올해 1년 동안 제주올레 코스에서 36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수거됐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 10일 제주올래 18코스 닭모루 구간에서 진행한 환경정화 활동을 끝으로 우리동네 클린올레'의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클린올레’는 제주올레의 대표 환경 캠페인 ‘클린올레’의 지역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제주 내 학교·단체·기관과 협약을 맺고 각 단체가 속한 마을 주변과 
인근 올레길에서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2023년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 단체가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다. 초·중·고교와 대학교, 청소년센터, 
공공기관, 호텔, 트레킹 모임, 숙박업체, 장애인센터 등 다양한 배경의 단체들이 참여 중이다. 매년 4회 이상 연합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이 중 한 차례는 학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마지막 연합 활동은 지난 10일 제주올레 18코스 닭모루 해안 일대에서 진행됐다.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쉐라톤 제주 호텔, 제주신화월드, 
가마초등학교 학부모 환경동아리 ‘혼디모영’ 등 5개 단체에서 총 30명이 참여해 총 232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톤(t)으로 환산하면 2.3톤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외에 올해 1년 동안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은 총 12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1694명, 수거된 폐기물은 총 3만6860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톤으로 환산하면 36.86톤에 달한다. 

이 중 일반쓰레기는 1만1460리터, 해양쓰레기는 2만5400리터로 파악됐다. 

제주올레는 "특히 해양쓰레기는 선박 사고, 어업 생산성 저하, 해양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지만 수거가 어렵고 처리 비용도 높아 방치되기 쉬운 만큼, 
이번 활동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는 “2026년에는 협약단체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우리동네 클린올레’를 통해 제주도내의 더 많은 기관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는데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클린올레’ 협약은 연중 10회 이상 제주올레 길 및 주변 지역을 정기적으로 잘 살피고 돌보겠다는 의지를 가진 10인 이상의 단체가 기준이며, 
단체 성격에 따라 해당 단체의 이용자, 관광객 혹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받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협약을 체결한 단체에게는 환경 캠페인 물품 지원 및 1365 자원봉사 시간 등록 등 사후관리가 지원되며 기타 문의사항 및 협약을 희망하는 단체는 제주올레 기획실(064-762-2173)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s://www.media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