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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익산시에 제8호 ‘가치만드소’ 착공(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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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4.08.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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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북지역 최초로 익산시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착공했다.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에 교육·실습·판로·마케팅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특화사업장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경북 안동시, 광주광역시, 충남 태안군, 제주도 제주시, 충남 공주시, 경남 진주시, 충남 아산시 등 7개 지역에서 가치만드소를 운영 중이다. 익산 가치만드소는  8번째 사업장으로 올해 완공해 내년 개소할 계획이다.

사업장은 연면적 1천㎡ 규모 건물에 딸기 재배 스마트팜 시설을 갖춰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 생산 기술, 판로 유통 같은 종합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이수 가능하다.

또 이수자는 교육과정에서 생산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을 창업 자금에 활용 가능하며, 졸업 후 자립 과정에서도 컨설팅과 판로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사업장과 같은 부지내에 입주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낮은 취업률과 임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