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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예술진흥원, 음악·미술로 장애·비장애의 경계 넘는다(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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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10.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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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5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 음악축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에는 제주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이정우를 비롯해 

다양한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소리풍경합창단,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 성지유스오케스트라 등 비장애 예술인 단체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활동 중인 우누스 오케스트라, 하음 오케스트라, 제주위드어스윈드오케스트라, 

띠앗합창단, 별난고양이 꿈밭 등이 함께 참여한다.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발달장애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발달장애 작가 배주현, 김범석, 

이윤아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희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축전은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예술축전으로 준비했다"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예술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