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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맞는 정책 만든다"…'장애인기업 동향' 매달 조사(2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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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4.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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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는 올해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장애인기업 동향 분석'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조사는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확인 장애인기업'의 경영 현황과 경기 체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장애인기업 동향 분석 조사'는 올해 1월 말 기준 장애인기업 9241개사 가운데 5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운영 현황 ▲매출 ▲경기 체감 및 전망 등을 조사한다.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올해 총 10회다.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수행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500개 장애인기업 대상으로

조사원이 전화 또는 방문 조사(약 10개 문항)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매출 ▲자금 사정 ▲고용 현황 ▲경기 체감 및 전망 등이다. 

신규 장애인기업확인서 발급기업 수, 폐업기업 수, 공공구매 실적, 수출 실적 등의 지표를 통해 확인 장애인기업의 경영 현황과 변화 추이를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장기화된 경기 둔화 속에서 현실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기업의 정확한 동향 파악이 중요하다"며 "동향 분석 결과가 정부 및 지자체, 

장애인기업에 중요한 의사 결정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