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캘리그라피 작품전 ‘제9회 들꽃, 하늘을 날다’ 개최(20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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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9.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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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장애인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제9회 들꽃, 하늘을 날다’를 인천 남동구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다름의 아름(:나)다움’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작가 9명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다름의 아름(:나)다움’은 개인의 고유성과 진정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참여 작가들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으며 자신만의 글씨체를 개발하고,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준비했다.
전시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감상 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나만의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가
마련돼 성인과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짐’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생활(https://www.imedialif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