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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관광 취약계층 대상 ‘제주 행복 여행’ 참가자 모집(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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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10.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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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보 최지희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제주 행복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당일형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관광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 행복 여행’은 쉼과 힐링, 문화예술 체험이 결합된 웰니스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여행 중 체험활동·식사·여행자 보험 등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동반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 등 제주도민 425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은 도내 관련 단체 또는 개인 단위로 가능하며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접수 마감 후 최종 선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평소 여러 사유로 여행을 즐기기 어려웠던 도민들이 이번 제주 행복 여행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제주관광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및 웰니스캠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제주도민일보(https://www.jeju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