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제주가치 돌봄 사각 해소…통합돌봄 성과(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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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5.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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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강화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시는 91세 남성과 90세 배우자, 63세 중증장애인 아들로 구성된 고령 가구를 통합돌봄 대상자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고령의 부부가 중증장애인 아들을 돌보는 상황으로,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교대로 제주를 방문해 돌봄을 이어왔으나 장기화된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제주시는 기존 장애인 서비스 외에 노부부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사 돌봄과 주 3회 식사 도시락 지원 등 '제주가치 돌봄' 서비스를 추가 제공했다.
또 배우자가 노인장기요양 3등급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재는 재가서비스를 포함한 제도권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사례가 단기 돌봄 지원에서 장기 공적 돌봄 체계로 연계된 통합돌봄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93건의 대상자를 접수하고 180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안진숙 제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제주가치 돌봄이 공적 돌봄 체계 안착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