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지역 상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2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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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4.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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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펫파크’를 캠퍼스 내에 조성한다.
이는 지난 2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강혜승)와 학교법인 주성학원(이사장 정상길) 간 체결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펫파크’는 보과대 반려동물문화과가 중심이 돼 운영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을 통해 20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교육-훈련-고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펫파크에는 애견미용,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반려인들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는 고용과 교육, 훈련의 기회를, 지역 주민과 반려인들에게는 새로운 명소를, 충북보과대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현장 학습공간인 ‘꿀잼캠퍼스’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