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장애인에 맞춤형 일자리…증평군 시범운영 첫발(2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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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4.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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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일자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시장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수행기관으로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위탁운영 한다.
참여자들은 문화예술 활동(창작형), 장애인식 개선 활동, 권익옹호 활동(공익형)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경험을 쌓고 경제활동을 통해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잠재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했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은 증평군,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 음성군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