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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사흘' 제2회 제주도장애인체육대회 폐막(2026.04.27.)

  • 작성자
  • 작성일 26.04.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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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민준 최우수선수-볼링 김성빈 베스트극복상 영예

도장애인축구협회(풋살) 진흥상- 도슐런협회 화합상 수상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서귀포시 일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이를 넘어, 도전으로 하나 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는데, 각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이 이어지며 다수의 대회 신기록과 다관왕이 탄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는 수영의 배민준(탐라중3)이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배민준은 이번 대회 남자 중등부 S14 자유형 50m(30초35)와 배영 50m(33초18)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우수선수상은 ▲제주시 여정아(수영) ▲서귀포 한가람(육상, 서귀포산과고2) ▲학생부 부문에서 김예지(볼링, 한림여중3)에게 돌아갔다. 또한 볼링의 김성빈(아라중3)은 베스트 극복상의 주인공이 됐다.


단체부문에서는 종목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풋살)가 진흥상을 수상했으며, 개회식장을 가득 메우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도슐런협회가 화합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배민준과 더불어 여정아(수영)는 여자 일반부 S14 자유형 50m(46초65) 와 평영 50m(1분09초08)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에서는 이종헌(신엄중3)이 중학교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27m70을 기록하며 신기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도 종목에서 최진을 비롯해 김은후, 고민혁, 이정민, 강유현, 한성욱, 김보명, 김지원, 강윤지는 대회 최다관왕인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이준수, 김규리, 양재원이 각각 2관왕에 올랐고, 육상에서는 조훈범, 한가람, 송윤아, 김동환이 2관왕을 달성했다. 조정 종목에서도 박지윤이 개인 및 단체전에서 활약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오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볼링의 김지환 선수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 성화대에 점화하며 서귀포시 일원 20개 경기장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오영훈 제주도장애인체육회장(제주도시사)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처음 독립 개최로 새 출발을 알린 대회가 올래 서귀포에서 두 번째 역사를 쓰게 됐다"며 "차이를 넘어 함께 도전는 것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어떤 장벽을 앞에서도 멈추기 않도록 제주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