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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출·퇴근 시간대 1시간 기다려야"(202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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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3.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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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김은미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21일 열린 제31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의 불편함을 담은 관련 뉴스 영상을 소개하며 "걷는 것조차 힘든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마저 이용할 수 없다면, 과연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현행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홍성군의 장애인 콜택시 운영실태를 보면 2025년 홍성군 중증 보행 장애인 수가 1747명에 달하지만 법정 기준 18대보다 부족한 13대만 운행중이며 올해 2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나 여전히 법정 기준의 7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장애인들이 평균 한 시간 이상 차량을 기다려야 하는 등 이용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홍성군의 장애인 콜택시는 중증 보행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어 시각·청각장애인과 

기타 교통약자들은 이용할 수 없다"며"이는 특정 장애 유형에만 집중되는 불균형한 서비스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으로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 확대 

△장애인 콜택시 증차 및 운영 개선 △바우처 택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