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제주시, 4곳 모집(202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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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9.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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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제주가치돌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주거편의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간편집수리 2곳, 방역소독 1곳, 안전편의시설 설치 1곳이다.
대상은 제주에 기반을 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단체, 자활기업, 사회서비스 기관 등으로 서류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내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시에는 19개 기관이 활동 중이며, 올해 8월 말까지 3500여 명이 가사 지원, 방문목욕, 식사지원, 방역, 간편집수리 등 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제주시가 가족이나 연고가 없어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공영장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면서 마련된 제도다.
지원 내용은 수의·관·운구차 등 기본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 장의비, 안치료 등을 포함한다. 화장 후에는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된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망자 가운데 연고자가 없거나 부양 의무자가 미성년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5명이 공영장례를 지원받았고, 총 지원액은 4300만 원에 이른다.
어린이집 기능보강에 ‘1억1800만 원’ 지원
제주시가 하반기‘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으로 10곳을 선정해 1억18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노후 시설 보수, 안전장비 설치,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33곳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확정했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어린이집에 2억2100만 원이 지원됐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