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생 학습 강화…‘다(多)같이 배움터’ 운영(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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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6.06.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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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3500만 원 투입 배움 희망 시민 누구나 참여
제주시가 평생 학습 체계 강화에 나선다.
제주시는 교육부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다(多)같이 배움터’ 사업을 본격 추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역단위 성인문해교육과 연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6600만 원 등 총 1억 35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고령층 등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 적응에 초점을 맞춰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 3개 분야로 세분화됐다.
기초 문해는 다문화가정 지원과 함게 추자면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고 생활 문해는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 등 35개 기관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문해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체험, 컴퓨터 자격증 취득, AI 활용 스마트폰 지도자 양성과 함께 정보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디지털 등대 프로젝트’다.
제주시는 올해 도심을 벗어나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과 우도·추자도·비양도 등 도서 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오는 5일부터 일도2동과 외도동 등 지역내 경로당 7개소를 시작으로 ‘AI 탐스앱(탐나는 스마트폰 앱) 교실’을 운영하며 12월까지 경로당 42개소를 순회,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돕는다.
강승태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글을 모르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AI·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