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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사 부설주차장 무인관제시스템 도입…17일부터 운영(20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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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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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시 청사 주차장에 무인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청사 주차장 혼잡 개선과 요금 징수 투명성 제고를 통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은 입·출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주차 요금을 정산한다.

영상통화 기반 민원 응대, 실시간 입구표시상황판 등을 통해 민원인 대응과 정보 제공을 동시에 수행한다.

요금 정산 시에는 친환경자동차, 경차,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용 차량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 감면이 자동 적용된다.

또 시 청사 주차장 각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해 '우주주차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부설주차장은 동측 68면, 서측 67면, 종합민원실 39면 총 174면이다.

해당 부설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무료, 30분 이후 15분마다 300원이며 1일 주차 요금은 1만 200원이다.

토·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민원 방문 차량은 해당 부서에서 방문증(주차증)을 받으면 된다.

장옥영 제주시 총무과장은 "한정된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장시간 주차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