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성료(20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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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5.06.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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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 당사자가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자 「 장애인식개선 공모전(모두가 함께, 바꾸는 세상) 」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 없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 “장애인이 바라는 더 좋은 세상”을 주제로 한 포스터 형식의 작품을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출품 받았다.
참가대상으로는 장애인 권익옹호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장애여부에 차이를 두지 않은 한마음 대회로 진행됐다.
장애인, 비장애인 학생 모두 참여해 총 16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7작품이 수상을 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에 이 주예(차별없는 세상. NO차별 YES평등), 우수상 강 민서(표현 방식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김 서윤(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김 채원(장애가 특별하냐고? 평범한 거야), 장려상에는 곽 수현(함께라서 더 빛나는 보석), 배 소영(다른 꽃, 다른 봄), 박 건혁(장애든 비장애든 상관없이
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과 우정)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월 17일 서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모음집으로 제작돼 추후 있을 장애인식 개선행사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유승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차별적인 태도를 개선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다"라고 하며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참된 의미의 평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제주(https://www.newsjej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