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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통합돌봄, 장애인들을 위한 누림컨퍼런스 개최(20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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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7.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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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복지 등의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는 사회 전반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이 제정되었고, 

2026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여전히 노인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작 법률에 명시된 대상자인 장애인을 위한 돌봄통합 사업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장애인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돌봄과 의료 수요가 존재하며, 

특히 고령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의 경우 복지와 의료의 연계 없이는 일상 회복이 어렵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달 16일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의료 돌봄통합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누림컨퍼런스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돌봄통합 전략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