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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증장애인 건강한 사회구성원 성장 지원"(20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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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5.07.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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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3일 보호자 초청 간담회
사회적 위험 예방 논의…"직업재활 프로그램 시급"

제주신화월드(주) 행복공작소(운영총괄 박흥배 상무)는 3일 중증장애인 보호자를 초청해 가족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체적, 정신적 한계에 따른 어려움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복공작소는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인에 노출돼 있는 중증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업 진행 현황과 함께 직원 복지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호자들과 소통했다.

박흥배 행복공작소 상무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과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며 

"중증장애인이 부당한 불이익을 겪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작소는 2019년 4월에 출범한 제주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행복공작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43명의 장애인 중 33% 가량인 14명이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이다. 양경익 기자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